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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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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전자책에 대해서 문의와 건의사항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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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복(time2d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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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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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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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에 전자책으로 출간한 책을 최근에 구매한 소비자입니다.
장미의 이름, 신곡, 비숍살인사건, 투명인간 등등을 구매했습니다.
일단 먼저 말씀드릴것이..
장미의 이름의 경우 군데 군데 띄어쓰기가 잘못된 것이 너무 많습니다.
오기나 띄어쓰기오류는 종이책도 있을 수 있고 어느정도는 이해 할수 있지만..
장미의 이름만 놓고 봐도 띄어쓰기 잘못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편집을 너무 무성의하게 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다른 책은 제가 아직 확인을 못해봐서 일단은 장미의 이름만 언급했습니다.
또 각주작업이 전혀 되어 있지 않습니다.
각주에 번호를 부여하려 개별적인 하이퍼링크를 걸어놓으면 각주를 터치하면 해당 각주페이지로 이동했다가 다시 터치하면 해당 본문으로 돌아오게 편집을 해야 하는데... 열린책들의 모든 전자책은 각주작업을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전자책의 특성을 무시한 편집이라고 생각됩니다. 종이책은 각주에 책갈피를 끼워놓고 왔다갔다하며 읽을 수 있지만...
전자책은 그게 힘듭니다.
제가 문의드리고자 하는 것은..
장미의 이름과 이하 다른 전자책의 띄어쓰기를 다시 바로잡아서 개정판을 내놓을 생각은 없는지요? 전자책은 삭제하고 다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개정판이 나온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건의 드리고자 하는것은 각주 작업도 전자책 특성에 맞게 앞으론 하이퍼링크 작업을 고려해주십사 문의와 건의를 드립니다.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저렴하지만, 가격이 차이가 있을 뿐 똑같이 돈을 내고 책을 산 독자입니다.
현재 전자책 관련 카페에서 열린책들의 무성의한 전자책 편집에 대한 성토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자책은 판매량이 미미해서 무시하실 수는 있겠지만... 전자책을 읽는 사람들이 전부 종이책도 읽는 사람들입니다.
책 편집이 허술하면 어떻게 그 출판사의 책을 계속 구매할 수 있겠습니까?
종이책은 모르겠지만 전자책을 놓고 본다면 민음사의 전자책 편집과 너무 차이나고 너무 수준이 떨어집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주시고.. 향후 개선을 해주실 수 있다면 해주시고 그게 만약 어렵다면 앞으로 만들 전자책에는 종이책 수준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띄어쓰기라도 교정을 보고 출판해 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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