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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마제스틱 호텔의 지하
조르주 심농
임호경
열린책들
2017년 08월 20일
소프트커버 양장 / 256 면
9788932915203
11,800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작가, 조르주 심농의 매그레 시리즈 『마제스틱 호텔의 지하』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주인공 쥘 매그레는 두툼한 외투를 걸치고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문 채 쉼 없이 맥주를 마시는 거구의 사나이다. 100편이 넘는 이야기에 등장하여 독특한 방식으로 사건을 풀어 가는 매그레는 전 세계의 명탐정들과 더불어 추리 문학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주인공 중 하나다. 단순히 범인을 밝혀내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이면에 숨은 진실과 그에 얽힌 인물들의 욕망을 파헤치며, 때로는 준엄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범인을 대하는 매그레의 인간적인 모습은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심농은 대중적인 인기뿐만 아니라 카뮈, 지드, 포크너, 헤밍웨이, 마르케스 등 대작가들의 찬사를 얻은 작가이기도 하다. 섬세한 심리 묘사, 사건이 벌어지는 배경의 농밀한 분위기 서술, 짧고 단순하면서도 긴장감이 담긴 팽팽한 문체는 장르 문학에 대한 평가가 인색한 문학계에서도 심농의 입지를 확고하게 만들었다.

1931년부터 1934년까지 19권의 매그레 시리즈를 발표한 그는 이로써 충분했다고 생각했는지, 시리즈를 마친다는 의미로 경찰에서 은퇴한 매그레가 등장하는 『매그레Maigret』를 출간했다. 그러나 1942년, 8년 만에 제목 그대로 매그레가 돌아왔음을 알리는 작품집 『매그레 돌아오다Maigret revient』로 컴백했다. 바로 이 작품집에 『마제스틱 호텔의 지하』가 수록되어 있다. 주인공 매그레의 인간적인 매력은 물론 여전하며,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컴백답게 작가의 솜씨가 한층 세련되고 원숙해졌음을 알 수 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파리의 풍경 속에서 매그레의 새로운 활약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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