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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르 사전
밀로라드 파비치 (Milorad Pavić)
신현철
열린책들
2011년 09월 10일
B6 양장 / 488 면
978-89-329-1183-0 03890
세계문학 > 유럽 문학 > 세르비아 문학
10,800
 
 
 

『하자르 사전』은 세르비아에서 가장 사랑받는 시인이자 소설가인 밀로라드 파비치의 <사전 소설>이다.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알파벳순으로 배열되어 그들의 연대기를 보여주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소설은 독자들에게 창조적인 독서를 요구한다. 이 작품은 <레드 북>, <그린 북>, <옐로 북>의 세 파트로 나뉘어 있다. 독자는 어디든지 원하는 곳에서 시작해 원하는 순서대로 읽어 나가면 된다. 퍼즐 조각처럼 흩어진 아름답고 놀라운 이야기들을 조금씩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거대한 전체의 그림이 그려지는 경이로운 독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독특한 형식은 물론 뛰어난 지성과 위트로 세계의 독자들을 사로잡았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 세계 각종 언론의 극찬을 받았으며 출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70여 개국에 번역돼 출간되었다.
『하자르 사전』은 세르비아에서 <남성판>과 <여성판>을 따로 출간했다. 두 판의 내용은 거의 동일하며 단 한 문단만이 다르다. 이 책은 여성판이며, 남성판의 결정적인 한 문단은 본문 뒤에 편집자 노트를 통해 따로 수록해 두었다. 
    
역사와 환상이 교차하며 펼쳐지는
죽음과 종교에 대한 재기 넘치는 통찰로 빚어낸 걸작

『하자르 사전』은 동유럽에 실제로 존재했던 하자르 민족이 이야기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어느 날 하자르 제국의 군주는 기이한 꿈을 꾼다. 곧 그는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세 현자를 부른다. 그리고 그 꿈을 가장 잘 풀이하는 이의 종교로 민족과 함께 개종하기로 한다. 밀로라드 파비치는 실제로 일어났던 이 사건에 상상력을 더해 『하자르 사전』을 써냈다. 실제로 하자르 민족이 어떤 종교로 개종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이 소설에서도 그것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자르 사전』은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하자르 개종 사건에 대한 세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책은 세 종교 각각의 관점에서 본 하나의 사건이 들어 있는 것이다. 작가는 이 세 종교에 대한 자신만의 통찰을 작품을 통해 보이고 있다. 
이 책에는 하자르 개종 사건에 얽힌 시공을 초월한 다양한 사건과 인물이 등장한다. 죽음의 비밀을 알기 위해 타인의 꿈속을 드나드는 꿈 사냥꾼들과 하자르 민족을 연구하는 20세기의 인물들, 그리고 시대를 초월해 인간의 행동을 바라보는 세 개의 지옥에서 온 악마들, 영원히 죽지 않는 공주 등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는 재미는 물론 독자들에게 죽음과 종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줄거리

9세기, 하자르 제국의 군주는 어느 날 기이한 꿈을 꾼다. 그는 곧 기독교, 이슬람교, 유대교의 세 현자를 불러 그 꿈을 해몽하도록 한다. 그는 가장 적절하게 꿈을 풀이하는 사람의 종교로 민족과 함께 개종하기로 한다.
17세기, 기독교인 아브람은 꿈속에서 유대인 코헨이 된다. 그리고 코헨은 거꾸로 꿈속에서 아브람이 된다. 다른 이의 꿈속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마수디는 서로가 되는 꿈을 꾸는 두 사람 중 하나가 죽는 순간을 포착해 죽음의 비밀을 알고자 그 둘을 추적한다. 세 사람은 모두 갑자기 멸망한 하자르 민족을 연구하고 있다.
20세기, 이스탄불의 한 호텔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피살자와 살인자는 모두 슬라브학을 전공한 박사로 하자르 민족의 개종과 멸망에 대해 연구하고 있었다.
갑자기 사라진 하자르 민족의 개종을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꿈과 현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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